Agricultural Technology · Policy
기술은 농업을
더 오래 생산하게 해야 합니다
스마트농업·정밀농업·자동화는 장비를 늘리는 일이 아닙니다. 부족해지는 사람, 높아지는 생산비,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속에서 농가가 계속 생산할 수 있게 만드는 전환의 조건입니다.
반복 노동을 줄이고, 숙련을 나누는 기술
투입재와 에너지를 정밀하게 쓰는 기술
재배 환경을 빠르게 읽고 대응하는 기술
핵심 진단
기술은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가
농업기술의 성패는 ‘얼마나 새로운가’보다 농가의 실제 문제를 얼마나 오래 해결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노동
사람이 줄어도
농장은 돌아가는가
반복 작업의 자동화와 원격 관리가 고령화·인력 부족을 얼마나 덜어내는지 살핍니다.수익
도입 비용보다
생산성이 커지는가
장비 가격뿐 아니라 운영비, 유지보수, 생산·판매 성과까지 함께 따져야 합니다.회복력
기후 충격에도
다시 생산할 수 있는가
물·에너지·병해충·재해 정보가 현장의 빠른 판단으로 이어져야 합니다.기술 지형도
농장에 닿는 네 가지 기술
기술은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데이터를 읽고 현장을 움직이며 자원을 아끼는 연결된 체계입니다.
데이터와 AI
생육·병해충·수요를 예측해 판단의 시간을 줄입니다.
예측 · 진단 · 의사결정자동화와 로봇
반복 작업을 덜고, 숙련 노동이 필요한 곳에 집중하게 합니다.
수확 · 방제 · 운반정밀 재배
물·비료·농약을 필요한 만큼만 써 생산성과 환경을 함께 관리합니다.
관수 · 양분 · 생육시설과 에너지
온실·저장·전력의 조건을 바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만듭니다.
환경 제어 · 에너지 · 저장도입의 조건
기술만으로는
전환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농가 수익성, 공공 데이터, 지역의 유지보수 인력, 호환 가능한 표준이 함께 있어야 기술은 일회성 시범사업을 넘어 생산 기반이 됩니다.
- 01수익성
- 02데이터
- 03사후관리
- 04표준
농업기술진흥기관들
기술을 만드는 곳과 옮기는 곳은 다릅니다
「농촌진흥법」 제2조는 농촌진흥사업을 농촌진흥청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나란히 수행하도록 정합니다. 중앙이 연구하고 지방이 보급하는 이 구조에서 다섯 층위는 상하 지휘 관계가 아니라 병렬 수행 관계입니다. 층위마다 정원·예산·법적 근거를 따로 뜯어 순차로 분석합니다.
- 층위 01중앙 · 연구와 지도 행정
농촌진흥청
농업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입니다. 본청이 정책·예산·평가를 쥐고 연구는 소속기관이, 현장 보급은 지방자치단체가 맡습니다.
- 본청 정원
- 346명
- 청 전체 정원
- 1,900명
- 직렬 정원(공시)
- 연구직 1,191 · 지도직 107
- 층위 02중앙 · 국가 연구기관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5곳
품목과 분야를 나눠 맡는 네 개 국립과학원과 교육훈련 기관입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조직·성과 관리를 따로 받습니다.
- 소속기관 정원 합계
- 1,554명
- 최대 기관
- 국립농업과학원 484명
- 책임운영기관
- 2곳
- 층위 03공공기관 · 기술 실용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 성과를 기업과 농가로 옮기는 실용화 전담기관입니다. 기술이전·사업화, 종자와 미생물 산업 지원을 맡으며 농촌진흥청 소관 공공기관은 이곳 하나입니다.
- 정원
- 243명
- 임직원
- 345명
- 2026년 예산
- 2,364억원 (정부순지원 1,675억원)
분석 준비 중한국농업기술진흥원 ↗
- 층위 04광역 · 지역 시험연구
도 농업기술원 9곳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광주통합·경북·경남·제주에 한 곳씩 있습니다. 지역 작목에 맞춘 시험연구와 시·군센터 지원을 맡되, 농촌진흥청의 지휘를 받지 않는 지방자치단체 기관입니다.
- 기관 수
- 9곳
- 2026년 본예산
- 확보 7곳 합계 약 4,516억원
- 정원 공개
- 9곳 중 4곳
분석 준비 중지방농촌진흥기관 안내 ↗
- 층위 05기초 · 현장 보급과 교육
시·도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154곳
농가와 직접 만나는 층위입니다. 현장 기술지도, 농업인·귀농인 교육, 농기계 임대, 4-H·생활개선 조직 지원을 맡습니다. 기관별 예산을 모은 공표 자료가 없어 규모 비교가 막혀 있습니다.
- 기관 수
- 154곳
- 지방 농촌지도직 현원
- 4,416명
- 기관별 예산 공표
- 0곳 [확인 필요]
분석 준비 중지방농촌진흥기관 안내 ↗
정원은 「농촌진흥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농림축산식품부령 제773호, 2026.5.28 시행) 별표 원문의 단서 기준입니다. 별표의 본문과 단서는 택일이며 합산하지 않습니다(본문 기준 청 전체 1,898명). 직렬 정원은 농촌진흥청 2026.1 조직도 공시값이라 별표와 기준이 다릅니다. 공공기관 정원·예산은 2026년 예산 기준, 지방 인력은 행정안전부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2025.12.31 기준) 현원입니다. 도 농업기술원 예산은 확보한 7곳의 합계이며 미확보 2곳(충북·전남광주)은 추정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농업의 선택지
기술 보급에서 공동 전환으로
농가 한 곳에 장비를 보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이 함께 운영하고 성과를 나누는 시스템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기반 만들기
호환 가능한 장비·데이터 기준과 공공의 기초 서비스를 갖춥니다.
공동 활용하기
개별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장비·분석·수리를 지역 단위로 나눕니다.
성과 나누기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의 성과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게 설계합니다.
시리즈 리포트
하나의 질문을 여러 편에 걸쳐 끝까지
기술과 제도를 한 편으로 끊지 않고, 진단에서 국제 비교와 대안까지 이어서 쓴 기획 시리즈입니다.
직불제를 다시 설계한다 — 한국·일본·EU·WTO
시리즈 6편보조금이 작은 게 문제인가, 설계가 문제인가. 한국 직불제의 규모의 함정을 진단하고 일본·EU의 배분 지도와 WTO 박스 규율까지 훑어 다음 원칙을 세웁니다.
- 1편보조금이 작은가, 구조가 문제인가 — 한국 직불제를 다시 설계한다
- 2편한국 직불제와 규모의 함정 — 왜 농장이 커지지 않는가
- 3편한·일 직불금, 총액보다 설계다 — 한국이 정해야 할 다음 원칙
- 4편일본 직불제의 지도 — 누가, 무엇을 하면, 얼마를 받는가
- 5편EU 직불제의 지도 — 하나의 봉투를 어떻게 나누는가
- 6편직불금의 세 가지 색 — 앰버·블루·그린으로 읽는 EU·일본·한국
한국 농지제도 — 두 개의 마지노선과 5대 개혁
시리즈 4편농지도 농민도 줄어드는 이중 붕괴. 경자유전 원칙이 만든 6가지 구조적 문제를 짚고 일본·네덜란드·프랑스·독일·미국 제도와 비교해 개혁 방향을 제시합니다.
- 1편농지도, 농민도 — 두 개의 마지노선이 무너지고 있다
- 2편경자유전이라는 화석 — 한국 농지제도의 6가지 구조적 문제
- 3편다른 나라는 어떻게 풀었나 — 일본·네덜란드·프랑스·독일·미국 국제 비교
- 4편다음 20년의 설계도 — KIFC가 제안하는 농지제도 5대 개혁 방향
일본은 왜 ‘구조’를 먼저 말하는가 — 스마트농업 4부작
시리즈 4편MRI 보고서가 지목한 출발점은 기술이 아니라 구조입니다. 품목별 수지구조, 53헥타르의 최대가동률, WAGRI·KSAS 두 갈래 데이터 플랫폼 경로를 추적합니다.
- 1편일본은 왜 ‘구조’를 먼저 말하는가 — 스마트농업의 진짜 출발점
- 2편같은 농업이 아니다 — 품목별 수지구조가 바꾸는 투자 우선순위
- 3편가동률의 경제학 — 53헥타르의 최대가동, 1.6헥타르의 한국
- 4편WAGRI와 KSAS — 일본 농업 데이터 플랫폼의 두 경로
한국 스마트농업 — 보급에서 경영성과로
시리즈 3편보급 목표는 달성됐습니다. 그 다음에 무엇을 측정할 것인가. 진단·5대 과제·일본의 병행 경쟁 전략을 통해 한국 스마트농정의 다음 지표를 설계합니다.
- 1편한국 스마트농업 정책 진단 — 보급 성과 다음에 측정할 것
- 2편한국 스마트농업 정책 5대 과제 — 보급에서 경영성과로
- 3편일본의 KSAS·Xarvio 병행 전략 — 한국에 필요한 경쟁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