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작
사단법인 식량과기후 대표
농업환경·기후변화·탄소감축을 연구해 왔습니다. 데이터로 확인한 것과 현장에서 본 것 사이의 간격을 여기에 적습니다.
글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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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물을 빨아올리지 않습니다
펌프도 심장도 없이 116미터를 올리는 방법, 그리고 딱 거기서 멈추는 이유
지구에서 가장 높은 나무는 116미터입니다. 사람은 828미터를 쌓았는데 자연은 왜 그쯤에서 멈출까요. 답은 나무가 아니라 물에 있고, 그 이야기는 우리 저녁 밥상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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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없는 해」에 조선은 멀쩡했습니다
펌프도 심장도 없이 116미터를 올리는 방법, 그리고 딱 거기서 멈추는 이유
1816년 유럽은 여름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 조선은 작황도 곡가도 평온했습니다. 2년 전에는 굶주렸는데 말입니다. 소빙하기가 알려주는 것은 추위가 무섭다는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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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가 믿는 나라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펌프도 심장도 없이 116미터를 올리는 방법, 그리고 딱 거기서 멈추는 이유
안 믿는 사람을 설득하는 게 문제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국민 93.7%가 심각하다고 답하는 나라에서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았고, 절반만 믿는 텍사스는 미국 풍력 1위가 됐습니다. 순서가 반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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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곳이 없는 게 아니라, 보낼 배가 없었습니다
펌프도 심장도 없이 116미터를 올리는 방법, 그리고 딱 거기서 멈추는 이유
판로가 없어서 못 파는 농업과, 판로가 있는데 못 채우는 농업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진주에서 배를 직접 수출하는 마흔 농가를 찾아가 그 차이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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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잔잔해서 불안합니다
펌프도 심장도 없이 116미터를 올리는 방법, 그리고 딱 거기서 멈추는 이유
세계 곡물 생산은 사상 두 번째로 많고 재고율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불안이 가시지 않습니다. 계기판이 조용한 이유와, 그 조용함 뒤에서 진행 중인 일을 짚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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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엽니다
펌프도 심장도 없이 116미터를 올리는 방법, 그리고 딱 거기서 멈추는 이유
사단법인 식량과기후 홈페이지 한쪽에 개인 글을 쓰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기관의 자료와 무엇이 다른지, 여기에 무엇을 적을지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