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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ity outlook 03 · Wheat

국제 밀값은
오를 때 더 빨리 반영됩니다

한국은 먹는 밀의 98% 이상을 수입합니다. 그래서 밀 정책에서 중요한 것은 국제 시세가 어떤 경로를 거쳐 국내 식탁 가격이 되는가입니다. 2026년 5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분 7개사에 과징금 6,710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6년 동안 원맥 시세가 오를 때는 빠르게, 내릴 때는 늦게 가격에 반영했다는 판단입니다. 같은 기간 국산 밀 재배면적은 2026년 7,009헥타르로 전년보다 22.7% 줄었는데, 정부는 2030년 자급률 목표를 8%로 올렸습니다.

자료 기준일2026.10.09
분석 기간2019~2026년
국제가격 기준미 걸프항 FOB
2025년 밀 자급률1.5%2030년 목표는 8%
2026년 재배면적7,009ha전년 대비 22.7% 감소
국제 밀 가격278.6$/톤2026년 9월 SRW · 1년 새 34.6% 상승
연간 밀 수입량450만 톤2025년 · 식용과 사료용 합계
밀가루 담합 과징금6,710억 원2026년 5월 · 제분 7개사

Executive read

5문장으로 읽는 밀 시장

자급률 1.5%를 8%로 올려도 나머지 92%는 수입입니다. 수입된 밀이 국내 가격이 되는 경로가 이 브리프의 주제이고, 아래 다섯 문장이 그 결론입니다.

  • 01

    밀 문제는 자급률이 아니라 전가 경로입니다.2025년 자급률 1.5% · 연간 수입 457만 톤

  • 02

    수입은 사실상 두 나라에 몰려 있습니다.2025년 상반기 제분용 밀의 94%가 호주·미국산

  • 03

    오를 때는 빠르게, 내릴 때는 늦게 반영됐습니다.공정위 2026년 5월 과징금 6,710억 원 · 제분 7개사

  • 04

    국산 밀은 늘어난 뒤 다시 줄고 있습니다.2026년 재배면적 7,009ha · 전년 대비 22.7% 감소

  • 05

    목표는 높아졌는데 수매는 줄었습니다.2030년 자급률 8% 목표 · 2026년 수매 2.9만→2만 톤

Five-year baseline

밀만 줄고, 보리 세 품목은 모두 늘었습니다

국산 밀 재배면적은 제1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이 시작된 2020년 5,200헥타르에서 2025년 9,100헥타르로 1.7배가 됐습니다. 그런데 2026년에는 7,009헥타르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보리 세 품목은 모두 크게 늘었습니다. 같은 겨울 논을 두고 농가가 밀 대신 보리를 택했다는 뜻입니다.

2026년 맥류 재배면적 증감률 — 밀만 감소

전년 대비 증감률(%) · 같은 조사·같은 시점의 네 품목 비교

2026년 맥류 품목별 재배면적 전년 대비 증감률 맥주보리는 60.6%, 쌀보리는 52.4%, 겉보리는 26.6% 늘었으나 밀은 22.7% 줄어 네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다. +60 +40 +20 0 -20 -40 전년 대비 % +60.6% +52.4% +26.6% -22.7% 맥주보리 쌀보리 겉보리 밀
자료: 국가데이터처 「2026년 맥류·봄감자 재배면적조사」(2026.6.23). 표본 21,707개 조사구, 조사기간 2026년 5월 8~29일의 잠정치입니다.

직불금 단가와는 반대 방향의 결과입니다. 2026년 전략작물직불 동계작물 단가는 밀이 헥타르당 100만 원, 보리·호밀·귀리 등 그 밖의 동계작물이 50만 원입니다. 밀에 두 배를 주는데도 밀은 줄고 보리가 늘었습니다. 단가보다 판로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뜻입니다. 맥주보리는 실수요 업체와의 계약재배가 가능하지만, 밀은 그런 판로가 적습니다.

국산 밀 재배 기반 — 2020년, 2025년, 2026년과 2030년 목표
구분2020202520262030 목표
재배면적(ha)5,2009,1007,00950,000
생산 경영체(개소)3,0105,657——
생산량(톤)———200,000
자급률(%)0.81.5—8.0

자료: 2020·2025년과 2030년 목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2026.3.26), 2026년 재배면적은 국가데이터처 재배면적조사 잠정치입니다. 생산량 시계열은 조사 주체(국가데이터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촌진흥청)에 따라 연도별 수치가 서로 다르게 공표돼 왔으므로, 이 표에는 단일 출처로 확인되는 값만 실었습니다.

Where it comes from

먹는 밀의 90%가 호주와 미국에서 옵니다

한국이 한 해 들여오는 밀은 식용과 사료용을 합쳐 2025년 457만 톤입니다. 총량보다 중요한 것은 공급국 분포입니다. 먹는 밀은 호주와 미국 두 나라에서 90%가 들어옵니다.

밀 수입 구조 — 용도별 물량과 공급국 분포
구분기준 시점물량주요 공급국
식용(제분용)2022년2,578,646톤호주 46% · 미국 44% · 캐나다 10%
사료용2022년1,717,420톤인도 42% · 호주 37%
제분용2025년 상반기—호주 51% · 미국 43%
전체2025년457만 톤미국 243만 톤으로 1위(제분용은 호주 133만 톤으로 1위)

자료: 2022년 식용·사료용 물량과 공급국 비중은 관세청 무역통계, 2025년 상반기 제분용 비중은 주요 7개 제분사 수입 실적 기준입니다. 식용 밀 2,578,646톤은 당시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연도와 집계 범위가 서로 다르므로 같은 열의 숫자끼리만 비교하십시오.

호주 한 나라의 작황이 식용 밀 절반을 좌우합니다

수십 년간 미국이 1위였으나 최근 10년 사이 호주가 수출을 늘렸습니다. 2025년 호주는 제분용 밀 133만 톤으로 제분용 1위가 됐고(사료용을 합친 전체로는 미국 243만 톤이 1위), 2025년 상반기 제분용에서는 비중이 51%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2026년 호주의 밀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7~20%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입처를 넓히는 계약은 가격이 안정적일 때 맺어 두는 것이어서, 작황이 나빠진 뒤에는 조건이 불리해집니다.

Related brief밀의 관세·FTA 구조를 제도 단위로 보려면

관세·FTA 브리프 보기 →

The world price

2026년 들어 국제 밀값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SRW 기준 국제 밀 가격은 2022년 3월 톤당 446.7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후 내려와 2025년 연평균 219.6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2026년에는 다시 올랐습니다. 2026년 9월 278.6달러로 1년 전보다 34.6% 올랐고, 제빵용으로 많이 쓰이는 HRW는 347.0달러로 48.4% 올랐습니다.

국제 밀 가격 월별 추이, 2019년 10월~2026년 9월

미 걸프항 FOB 수출가격(달러/톤) · 월별 84개월

  • 밀 SRW(연질적색동부)
  • 밀 HRW(경질적색동부)
2019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국제 밀 가격 두 계열 모두 2022년 상반기에 정점을 찍고 2025년까지 내려온 뒤, 2026년 들어 다시 오르고 있다. 2026년 9월 SRW는 톤당 278.6달러, HRW는 347.0달러다. 550 450 350 250 150 달러/톤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자료: World Bank Pink Sheet(CMO Historical Data, Monthly), 2026년 10월 2일 갱신본. 눈금 연도는 각 해 1월 위치입니다.

연평균으로 보면 변동 폭이 더 분명합니다. SRW는 2019년 224.7달러에서 2022년 386.1달러로 뛰었습니다. 2025년 219.6달러로 전쟁 이전 수준까지 내려왔다가, 2026년 들어 다시 249.0달러로 올라섰습니다. 2022년의 급등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몇 년 간격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가격은 미 걸프항에서 배에 싣는 값입니다. 국내 제분사가 실제로 치르는 원가는 여기에 해상운임과 환율, 계약 시점의 시차가 더해져 결정됩니다. 그래서 국제 시세가 오른 달에 국내 밀가루가 곧바로 오르지는 않습니다.

Live data밀 SRW·HRW 가격을 매달 갱신합니다

국제 가격 모니터 →

The milling gate

공정위는 오를 때 빠르게, 내릴 때 늦게 반영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입된 밀은 제분 단계를 거쳐야 밀가루가 됩니다. 국내 B2B 밀가루 시장에서 7개 제분사의 점유율은 87.7%, 상위 3개사만으로 62%입니다. 전가 경로에서 가격 결정력이 가장 집중된 지점입니다.

2026년 5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분 7개사에 과징금 6,710억 4,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6년간 대표자·실무자급 회합 55회를 열고 24차례 가격·물량을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관련 매출액은 약 5조 6,900억 원에 이릅니다.

공정위가 적시한 담합의 방식

수입 원맥 시세가 상승할 때는 원가 상승분을 빠르게 가격에 반영하고, 하락할 때는 늦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입니다. 2022년 9월 기준 밀가루 가격은 담합이 시작된 2019년 12월 대비 업체별로 최소 38%에서 최대 74% 올라 있었습니다.

밀가루 가격 담합 과징금 — 제분 7개사, 2026년 5월 공정거래위원회
사업자과징금(억 원)
사조동아원1,830.97
대한제분1,792.73
CJ제일제당1,317.01
삼양사947.87
대선제분384.48
한탑242.91
삼화제분194.48
합계6,710.45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의결(2026.5.20) 보도 내용. 담합 기간은 2019년 11월~2025년 10월, 관련 매출액 약 5조 6,900억 원입니다. 과징금은 행정 제재이며 이후 이의신청·행정소송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재 이후 가격 조정은 일부에 그쳤습니다. 대한제분은 2026년 1월부터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렸습니다. 다만 2026년 2월 시점에서 업계 전반은 국제 소맥 가격이 안정세인데도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국제 가격은 2026년 중반부터 다시 올랐습니다.

How much we eat

1인당 밀가루 소비량은 쌀의 3분의 2입니다

밀을 부식이나 기호품으로 분류하면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실제 소비량은 그 분류에 맞지 않습니다. 2024년 1인당 밀가루 소비량은 36.6kg이고, 같은 시기 1인당 쌀 소비량은 53.9kg입니다.

밀가루 소비량 — 총량과 1인당, 쌀과의 비교
구분20232024
밀가루 총소비량(천 톤)2,0762,126
1인당 밀가루 소비(kg)35.736.6
1인당 쌀 소비(kg)56.455.8

자료: 밀가루는 한국제분협회 「연도별 1인당 밀가루 소비량」(총소비량을 추계인구로 나눈 값), 쌀은 국가데이터처 「양곡소비량조사」의 1인당 가구 소비입니다. 밀가루는 제분을 마친 뒤의 중량이고 쌀은 도정 후 중량이라 가공 단계는 비슷하지만, 밀가루 수치에는 가공식품용이 모두 포함되고 쌀 수치는 가정 내 소비만 잡히므로 두 값을 같은 기준의 식생활 비교로 쓸 수는 없습니다.

쌀 소비는 1984년 130.1kg에서 2025년 양곡연도 53.9kg까지 41년 연속 줄었습니다. 밀가루 소비는 같은 기간 늘었고 지금도 완만히 늘고 있습니다. 두 곡물의 소비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정부 예산과 제도는 여전히 쌀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래서 밀 가격은 영향을 받는 범위가 넓습니다. 국민 1인이 1년에 36.6kg을 먹는 원료가 오르면 라면·빵·과자·국수 가격이 함께 오릅니다. 그런데 그 원료의 98% 이상은 국내에서 가격이 결정되지 않는 시장에서 옵니다.

Related brief소비가 줄어드는 쪽 곡물의 구조

쌀 브리프 보기 →

The domestic crop

재고는 1년치인데 목표는 일곱 배로 올랐습니다

국산 밀의 생산 자체는 지난 5년간 늘었습니다. 문제는 늘어난 물량이 팔리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정부 수매로 쌓인 재고는 2022년 2만 7,400톤에서 2025년 6만 1,200톤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이는 연간 생산량에 맞먹는 양입니다.

국산 밀 재고와 정부 수매 — 생산은 늘었지만 판로가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구분2022202320252026 계획
정부 수매 재고(톤)27,40041,00061,200—
정부 수매 계획(톤)——28,88020,000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제출자료 보도분(2026.9). 2024년 재고는 공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비워 두었습니다.

팔리지 않는 이유는 가격입니다. 2025년 국산 밀은 1kg에 950원으로 수입 밀 411원의 2.3배였습니다. 가공업체가 국산 밀을 쓰지 않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도 가격 부담(41%)입니다. 품질 편차도 문제입니다. 국산 밀의 단백질 함량 표준편차는 1.3~1.7%로, 대량 수요처가 요구하는 균일한 원료 조건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제2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2026~2030)도 같은 진단에서 출발합니다. 평가 기준을 물량에서 1등급 생산율·품질균일도로 바꾸고, 1·2등급 매입가격 차등을 5%에서 10%로 벌리며, 블렌딩 시설을 지원합니다. 시범운영에서 블렌딩은 단백질 표준편차를 0.89에서 0.13으로 줄였습니다. 톤당 20만 원의 제분비 지원은 유지하고 한도를 국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목표와 수단이 반대로 움직입니다

2030년 재배면적 목표 5만 헥타르는 2026년 실적 7,009헥타르의 7.1배입니다. 같은 해 정부 수매 계획은 2만 8,880톤에서 2만 톤으로 줄었습니다. 재고가 쌓였으니 수매를 줄인다는 결정은 그 자체로는 합리적입니다. 다만 면적을 일곱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와 같은 문서에 담기면, 농가는 어느 쪽에 맞춰 내년 파종을 정해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콩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2023년 전략작물직불로 증산을 독려한 뒤 3년 만에 2026년산 공공비축 매입계획을 4만 톤으로 줄였습니다.

How the price travels

국제 시세가 식탁 가격이 되기까지 네 단계

국제 시세는 네 단계를 거쳐 소비자 가격에 닿고, 단계마다 전달 속도가 다릅니다. 자급률 정책이 작용하는 곳은 이 가운데 첫 단계입니다.

  1. 01

    국제 시세 형성

    수출국 작황·수출 제한·에너지 가격이 미 걸프항 FOB 가격을 만듭니다. 한국의 자급률이 1.5%에서 8%로 올라도 이 단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2. 02

    조달 시차

    선물 계약·해상 운송·통관을 거치는 동안 몇 달이 지납니다. 그래서 국내 가격은 국제 가격을 몇 달 늦게 따라가고, 이 시차 안에서 가격 결정의 재량이 생깁니다.

  3. 03

    제분의 비대칭 전가

    7개사가 87.7%를 쥔 구간입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6년간 원맥 시세 상승분은 빠르게, 하락분은 늦게 반영했다고 판단하고 2026년 5월 과징금 6,710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4. 04

    최종재 고착

    밀가루에서 라면·빵·과자로 갈수록 원료비 비중이 낮아지고, 한 번 오른 가격은 내려오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단계이면서, 가격이 내려오기 가장 어려운 단계입니다.

What comes next

2027년 밀가루 가격에는 지금의 국제가가 반영됩니다

조달 시차를 감안하면 지금 오른 국제 가격은 2027년 상반기 제품 가격에 반영됩니다. 2026년 9월 SRW는 1년 전보다 34.6%, HRW는 48.4% 올라 있습니다. 공급 쪽 전망도 좋지 않습니다. 식용 밀의 절반을 대는 호주의 2026년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7~20%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상승기는 담합 제재 이후 처음 맞는 국면입니다. 2022년에는 상승분이 빠르게 전가됐고 하락분은 늦게 반영됐습니다. 2027년에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지, 제재가 전가 속도를 바꾸는지는 월 단위로 네 가격을 나란히 비교해야 확인됩니다. 사후 조사는 가격이 이미 오른 뒤에 나옵니다.

국산 밀 쪽 전망은 더 분명합니다. 2026년 재배면적이 22.7% 줄었으므로 2027년 생산량은 더 줄어듭니다. 2030년 5만 헥타르 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4년 동안 매년 60% 넘게 면적이 늘어야 합니다. 재고가 1년치 쌓여 있고 수매 계획은 줄어든 상태에서, 그 전환을 농가가 먼저 시작할 이유는 없습니다. 면적 목표를 올리기 전에 수확한 밀의 판로부터 정해야 합니다.

Related read수출국 작황이 국제 가격을 정하는 과정

세계 곡물 생산과 가격 →

Action plan

대응 방향 — 무엇을, 언제부터

전가 경로를 드러내는 일이 먼저이고, 국산 밀의 판로를 만드는 일이 그다음이며, 자급률 목표를 다시 쓰는 일은 앞의 둘이 작동하기 시작한 뒤입니다. 2020~2025년의 제1차 계획은 이 순서를 뒤집어 목표부터 세웠고, 자급률 5% 목표에 1.5%로 끝났습니다.

단기 · 2026~2027

  • 전가 경로 월간 공표국제 시세·수입 단가·밀가루 출고가·최종재 가격을 한 표에 월 단위로 공개합니다. 출처가 다른 네 가격을 한 표에 두어야 시차와 인상 폭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상승기 전가 점검제재 이후 첫 상승 국면입니다. 2027년 상반기 인상 폭과 시점을 2022년과 대조해 재발 여부를 확인합니다.
  • 국산 밀 재고 소진쌓인 6만 1,200톤의 용도별 출구를 먼저 정합니다. 처리 계획 없이 면적을 늘리면 2025년과 같은 적체가 되풀이됩니다.

중기 · 2027~2029

  • 수입처 다변화식용 밀의 호주·미국 90% 편중을 낮춥니다. 캐나다 등 제3 공급선의 계약 비중을 단계적으로 올립니다.
  • 품질 균일화 우선 투자블렌딩은 단백질 표준편차를 0.89에서 0.13으로 줄였습니다. 균일한 품질은 대량 수요처에 들어가기 위한 선결 조건입니다.
  • 실수요 계약 연결2026년 보리와 밀의 면적이 갈린 지점이 계약 판로였습니다. 제분·가공업체와의 사전 계약 물량을 직불 설계의 전제로 둡니다.

장기 · 2030 이후

  • 자급률 목표의 재설계달성하지 못한 목표를 다시 올리는 방식을 멈추고, 판로가 확보된 물량에 연동해 목표를 세웁니다.
  • 비축의 정의 정립지금의 국산 밀 재고는 팔리지 않은 물량이지 전략 비축이 아닙니다. 공급 충격에 쓸 비축이라면 물량·회전·방출 기준을 따로 규정해야 합니다.
  • 전가 감시의 상시화제분 구간의 시장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비대칭 전가의 유인은 남습니다. 제재가 끝난 뒤에도 상시 지표로 관리합니다.

Your field knowledge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 브리프는 통계로 구조를 짚었습니다. 그러나 산지와 저장·가공·급식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은 늘 숫자보다 앞서 있습니다. 무엇이 빠졌는지, 어디가 현실과 다른지 들려주십시오. 보내주신 의견은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대안을 찾는 데 쓰겠습니다.

Primary sources

출처와 적용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