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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ecurity · 상시 지표 허브 · 2025 실적판

중국의 식량과 교역

7.1억 톤을 생산하면서 1.1억 톤을 사들이는 나라. 식량작물·채소·교역 세 축을 중국 공식 통계로 매년 같은 기준으로 점검합니다.

7.149억톤
식량 총생산
2025 · 쌀 2.09 · 밀 1.40 · 옥수수 3.01억톤
1.2%
1.118억톤
대두 수입 — 사상 최고
2025 · 1995년 29.4만톤에서 380배
6.5%
15.8%
대두 겉보기 자급률 — 사상 최저
2025 · 생산도 사상 최고인 해에
0.6%p
8.61억톤
채소·식용균 생산
2024 · 식량 총생산보다 크다
3.9%
두 곡선

생산도 늘고, 수입도 늘었다

중국 농업의 최근 25년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게 됩니다. 식량 총생산은 2003년 4.31억 톤 저점에서 2025년 7.15억 톤으로 66% 늘었고, 같은 기간 대두 수입은 2,074만 톤에서 1억 1,183만 톤으로 5.4배가 됐습니다. 두 곡선이 함께 올라갔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 생산 확대가 수입 대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두 곡선이 같이 오른다는 것
+66%
식량 총생산 — 2003년 저점 대비
4.31억 → 7.15억 톤 (2003→2025)
5.4
대두 수입 — 같은 기간
2,074만 → 11,183만 톤
+8.2%
최근 10년 생산 증가율
2015→2025 · 이전 25년의 1/7 속도

2015년 이후 10년간 생산 증가율은 8.2%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7억 톤은 정점이라기보다 고원(plateau)에 가깝다고 읽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동안에도 수입은 계속 늘었습니다.

숫자 하나로 보는 구조

2025년 중국은 대두 생산 사상 최고와 대두 수입 사상 최고를 같은 해에 기록했다. 그리고 자급률은 사상 최저였다.

자원 기반

경지면적은 하나의 선으로 그릴 수 없다

중국 경지면적 통계에는 1996·2009·2019년 세 번의 단절이 있습니다. 전국토지조사가 세 차례 바뀌면서 조사 기준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네 계열을 하나로 이어 “1957년 16.77억 묘 → 1995년 14.25억 묘 → 2009년 20.31억 묘”라고 읽으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급증과 급감을 보게 됩니다.

조사계열별 방향 · 억 묘

계열 안에서만 추세를 읽는다

조사계열기간시작 → 종료계열 내 방향
구계열1949~199514.68 → 14.251957년 16.77 정점 후 감소
제1차 전국토지조사1996~200819.51 → 18.26지속 감소 △1.25
제2차 전국토지조사2009~201720.31 → 20.23거의 횡보 △0.08
제3차 전국국토조사2019~202419.18 → 19.40순증 전환 +0.22

1996년 1차조사 첫해 값(19.51억 묘)이 구계열 최고점(1957년 16.77억 묘)보다 큽니다. 경지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과소신고돼 있었다는 뜻입니다. 2019년 3차조사에서 2.04억 묘가 줄어든 것도 실제 경지 상실이 아니라 지목 분류를 국가표준으로 바꾼 결과입니다(주로 임지·원지로 재분류).

단절을 걷어내면 남는 사실

18억 묘 홍선은 지켜지고 있다

19.40억묘
2024년 경지면적
약 12,933만 ha · 3차조사 계열
4년 연속
순증
2021~2024 · 3차조사 계열 안에서
18억묘
경지 홍선 — 2008년 설정
현재 수준은 홍선을 1.4억 묘 상회

계열 단절을 걷어내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입니다. 2008년 설정된 18억 묘 홍선은 유지되고 있고, 2021년 이후 4년 연속 순증했습니다. “경지가 줄었으니 곧 식량위기”라는 서술은 서로 다른 조사 계열을 이어붙인 데서 나옵니다.

성장의 분해

넓어진 것이 아니라 촘촘해졌다

1978년부터 2025년까지 식량 생산은 2.3배가 됐습니다. 그런데 파종면적은 오히려 1.0% 줄었습니다. 증가분 전부가 단수(단위면적당 수확량)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농업은 확장이 아니라 집약으로 성장했습니다.

식량 전체생산 +134.6%
면적
△1.0%
단수
+136.9%
생산 +52.7%
면적
△15.7%
단수
+81.1%
생산 +160.2%
면적
△19.2%
단수
+222.0%
옥수수생산 +438.4%
면적
+125.2%
단수
+139.1%

1978→2025년 증감률 · 막대 길이는 밀 단수(+222.0%) 대비 비율이며, 면적 감소는 빨간 막대로 별도 표시했습니다. 생산 증가율은 면적 지수와 단수 지수의 곱과 일치합니다(예: 식량 전체 0.990 × 2.369 = 2.345). 자료: 국가통계국 식량생산·파종면적 시계열로부터 계산.

예외는 옥수수 하나
+125%
옥수수 파종면적 — 유일한 확장
3대 곡물 중 면적이 늘어난 유일한 작물
1.55
옥수수 면적 ÷ 쌀 면적 (2025)
1978년에는 쌀의 58% 수준이었다
3.01억톤
옥수수 생산 — 2025년 첫 3억 톤
2011년 쌀을 추월한 뒤 격차 확대

중국 곡물 구조의 최대 변화는 옥수수의 부상이고, 이를 만든 것은 사료 수요입니다. 다만 그 수요를 낳은 축산 부문의 데이터는 이 허브에 아직 없습니다 — 아래 ‘다루지 않은 것’에서 밝힙니다.

대두

생산을 늘려도 자급률은 오르지 않았다

2019년 대두진흥계획 이후 중국은 대두 생산을 69% 늘렸습니다. 2025년 생산량 2,091만 톤은 1949년 이후 최고치이고, 단수 2,038.5kg/ha도 시계열 최고입니다. 그런데 같은 해 겉보기 자급률은 15.8%로 떨어졌습니다. 수입이 더 빨리 늘었기 때문입니다.

2025년 — 한 해에 압축된 구조
2,091만톤
생산 — 시계열 최고
단수 2,038.5kg/ha도 최고
11,183만톤
수입 — 시계열 최고
생산량의 5.3배
15.8%
겉보기 자급률 — 시계열 최저
전년 16.4%에서 하락

2019년 이후 생산을 69% 늘렸지만 자급률 개선은 2~3%p에 그쳤습니다. 생산 확대만으로는 자급률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이 한 해에 압축돼 있습니다. 자급률을 결정하는 것은 분자(생산)만이 아니라 분모(생산+수입)이고, 사료용 수요가 분모를 계속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증산의 성격

단수가 아니라 면적으로 늘렸다

기간생산면적단수
1949→2025 (76년)+310.6%+23.3%+233.0%
2015→2025 (10년)+69.1%+50.2%+12.5%

장기적으로 대두는 단수가 끌었지만, 최근 10년의 증산은 면적을 늘려 만든 것입니다. 면적 확대는 옥수수 등 경합작물에서 전작해 온 것이어서 가격·보조금에 따라 되돌아갑니다 — 2021년 옥수수 가격이 오르자 대두 면적이 16.4% 급감한 전례가 있습니다. 2025년은 면적이 줄었는데도 생산이 1.3% 늘어, 단수 개선이 처음으로 면적 감소를 상쇄했습니다. 다만 1년치라 추세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수입 공급국 · 2024 → 2025

브라질이 미국 몫을 가져갔다

브라질 미국 아르헨티나 기타 CR2 = 상위 2국 합산 비중

수입량(만 톤) 기준 점유율 · 분모는 각 연도 4개 공급국의 물량 합계(2024년 10,503만 톤, 2025년 11,182만 톤)입니다. 상위 2개국 합산(CR2)은 88.73%에서 88.65%로 0.08%p 움직였을 뿐이고, 그 안에서 브라질이 6.0%p 늘고 미국이 6.0%p 줄었습니다. 공급이 더 집중된 것이 아니라 두 나라 사이에서 자리가 바뀐 것입니다. CR2를 소수점 첫째 자리로 줄이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 총수입을 어느 집계 빈티지로 잡느냐에 따라 2025년 값이 88.7%와 88.6% 사이에서 갈려 ‘변화 없음’이 ‘감소’로 뒤집히는 반면, 둘째 자리에서는 어느 분모를 쓰든 차이가 0.08%p로 같습니다. 다만 상위 3개국까지 넓히면 92.6%에서 95.7%로 오르는데, 아르헨티나 몫(3.9→7.1%)이 늘며 ‘기타’를 잠식한 결과입니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수출세 26% 일시 철폐에 따른 창구 효과여서 이어진다고 가정할 수 없습니다. 2018년 이전 공급국별 자료는 확보되지 않아 장기 추세로는 서술하지 않습니다.

미국산 비중은 한 해 만에 21.1%에서 15.0%로 내려갔고, 그만큼을 브라질이 채웠습니다. 이는 상호 의존이기도 합니다 — 2025년 1~10월 브라질 대두 수출의 80%가 중국으로 갔습니다. 2025년 6~10월 중국은 미국산 구매를 전면 중단했다가 11월 정상회담 뒤 12월 1,200만 톤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시장 논리가 아니라 정치적 합의로 움직인 물량입니다.

자급률의 설계

구량은 지키고, 사료는 연다

품목별로 갈라 보면 중국 식량안보의 구조가 드러납니다. 주식용 곡물(쌀·밀)과 옥수수는 92~99%를 지키는 반면, 대두는 16%대입니다. 이 격차는 정책 실패가 아니라 명시적 타협입니다 — 한정된 경지를 주식에 배분하고, 사료·유지용 수요는 수입으로 채운다는 선택입니다.

국내 생산 수입 겉보기 자급률 = 생산 ÷ (생산 + 수입), 2024년

2024년 기준 · 생산은 국가통계국, 수입은 해관총서 값으로부터 계산. 소비·재고를 반영하지 않은 상한 근사치입니다.

중국 공식 발표 — 산식이 다르다

같은 표에 놓을 수 없는 두 지표

시점발표 주체내용
1996「중국의 식량문제」 백서식량자급률 95% 목표 최초 제시
2019.10「중국의 식량안보」 백서곡물 자급률 95% 이상, 구량 100% 이상
2025.03농업농촌부장 (전인대)구량 95% 초과, 대두 제외 곡물 90% 이상
2025.08국가식량물자비축국14·5 기간 구량 100%↑, 곡물 95%↑ 재확인

중국 공식 자급률은 소비 기준이고, 위 막대의 겉보기 자급률은 생산÷(생산+수입) 계산값입니다. 산식이 다르므로 나란히 놓고 볼 수는 있어도 같은 지표로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표현의 미세한 후퇴

100% 이상에서 95% 초과로

2019
구량 자급률 “100% 이상”
「중국의 식량안보」 백서
2025
구량 자급률 “95% 초과”
전인대 농업농촌부장 발언

공식 표현이 2025년에 한 단계 물러섰습니다. 겉보기 자급률로 계산한 밀 92~93%와 정합적인 방향으로 정의를 조정한 것으로 읽힙니다. 발표 수치 자체보다 표현이 바뀌는 시점을 기록해 두는 편이 뒤에 유용합니다.

채소

곡물보다 큰 부문

2024년 중국의 채소·식용균 생산은 8.61억 톤으로, 식량 총생산 7.15억 톤보다 큽니다. 중국 농업을 곡물의 나라로만 보면 절반을 놓칩니다. 다만 이 부문은 통계의 성격이 곡물과 크게 다릅니다.

품목별 공식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국가통계국은 채소 총량만 공표합니다. 배추·무·마늘·양파·고추의 품목별 수치는 농업농촌부 예경팀·대종채소체계·중국채소협회·민간 모니터링·FAO 다섯 계열에 흩어져 있고, 구경이 달라 하나의 표로 합칠 수 없습니다. 양파는 FAO 2,422만 톤과 주산구 모니터링 481만 톤이 5배 차이 나고, 배추는 생산량 추정치가 1.05억 톤·3,750만 톤·2,400만 톤으로 정면 충돌합니다. 그래서 이 허브는 품목별 생산량 대신 수출량을 씁니다 — 수출은 해관 신고 기반이라 계열이 하나입니다.

채소 수출량 · 2024년 · 톤

마늘이 압도한다

1마늘
235.4만1.7배
2양파·샬롯
127.6만2.0배
3배추·양배추 등
101.7만2.8배
4당근·무
90.1만1.8배
5고춧가루
27.1만4.1배
6신선고추
19.8만2.8배

막대 길이는 마늘(235.4만 톤) 대비 비율 · 배율은 2010년 대비(고춧가루만 2015년 대비). 2016년은 마늘·신선고추의 중국 측 신고 누락으로 전후 연도의 절반 수준이어서 시계열에서 결측 처리했습니다. 자료: UN Comtrade 중국 신고 기준.

수출액과 단가 · 2024

양은 배추, 값은 고추

품목수출액단가
마늘31.5억불1,339
고춧가루6.9억불2,558
양파·샬롯5.8억불453
배추·양배추 등5.0억불492
당근·무4.8억불530
건조고추2.2억불2,569

단가 단위: 달러/톤 · 수출액을 수출량으로 나눈 값. 마늘 단일 품목 수출액이 2위 고춧가루의 4.6배입니다. 증가율로 보면 고춧가루(4.1배)와 배추류(2.8배)가 가장 빠른데, 둘 다 한국 김치 공급망과 직결된 품목입니다.

산지는 현(县) 단위로 집중돼 있다
76%
마늘 — 산동·하남·강소 3성
산동 금향 한 곳이 수출의 70%+
69.5t/ha
양파 단수 — 감숙 하시주랑
세계 평균의 2.7배
64%
한국 김치 수입량 중 청도시 공급분
한 도시가 연 20만 톤 이상

한국 수요와 직결되는 품목일수록 중국 내 산지가 집중돼 있습니다. 마늘은 금향, 김치·배추는 산동입니다. 공급망 위험을 볼 때 국가 단위가 아니라 현·시 단위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정책

목표가 수량에서 생산능력으로 옮겨갔다

중앙1호 문건 28건, 법률 연표, 5개년 계획 지표를 겹쳐 보면 정책의 무게중심이 이동한 시점이 보입니다. 2026년 중앙1호 문건은 5년 만에 처음으로 구체적 생산량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중앙1호 문건 · 1982~2026

17년의 공백과 그 이후

시기건수패러다임
1982~19865생산력 회복 — 가정연산책임제
1987~20030공백 17년 — 도시·공업 중심 개혁기
2004~20063농민소득 — 직접보조금·농업세 폐지
2007~20137현대농업 — 규모경영·토지유전
2014~20174공급측 구조개혁 — 계약 30년 연장
2018~20236농촌진흥전략 — 빈곤퇴치 완결
2024~20263안보·질적 성장 — 농업 신질 생산력

1987~2003년 17년간 중앙1호 문건에서 농업이 사라졌다가 2004년 복귀했습니다. 이 공백기가 곧 식량 총생산이 정체하다 2003년 저점을 찍은 시기와 겹칩니다.

14·5 → 15·5

수치 목표가 사라졌다

구분14·5 (2021~25)15·5 (2026~30)
식량 목표6.5억 톤 이상생산능력 향상 (수치 미명시)
핵심 개념창량어지·창량어기농업 신질 생산력
대두 정책대두진흥계획전산업사슬 장기효과기제
기술생물육종·기계화농업 인공지능·스마트농업

14·5의 식량 목표 6.5억 톤은 2024년 7.065억 톤으로 이미 초과 달성됐습니다. 목표 달성이 상수가 되면서 정책 초점이 수량에서 생산능력·품질·구조로 옮겨간 것으로 읽힙니다. 개념의 층위는 구량절대안보(목표) → 18억 묘 홍선(자원) → 창량어지·창량어기(전략) → 종자칩(수단) 순으로 쌓여 있습니다.

데이터로 확인되는 성과

  • 식량 총생산 7억 톤 돌파 — 2024년 7.065억, 2025년 7.149억 톤
  • 경지면적 3차조사 계열 안에서 4년 연속 순증 (19.40억 묘)
  • 대두 생산 2015년 대비 69% 증가 — 2,091만 톤으로 시계열 최고
  • 옥수수 첫 3억 톤 돌파 — 사료 곡물 기반 확대

데이터로 확인되는 한계

  • 대두 자급률 16%대 고착 — 증산에도 개선 2~3%p에 그침
  • 생산 증가율 둔화 — 최근 10년 +8.2%, 이전 25년의 1/7
  • 대두 수입의 브라질 편중 심화 — 2025년 73.6%
  • 호당 경영규모 0.52ha — 10묘 이하 소농 2.1억 호
한국과의 접점

고착화의 두 얼굴

품목으로 내려가면 한국의 중국 의존은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전체로 올라오면 그렇지 않습니다. 두 사실을 같이 놓아야 균형이 맞습니다.

김치
100.0%
마늘
99.4%
양파
95.6%
당근
92.5%
고추
90.6%
참깨
29.8%
전체 농식품
12.8%

2024년 한국의 수입액 중 중국산 비중 · 맨 아래 ‘전체 농식품’은 품목이 아니라 총량으로, 품목별 극단값과의 대비를 보기 위해 같은 축에 놓았습니다. 자료: UN Comtrade 한국 신고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계열.

품목은 극단, 총량은 완만
7
김치 수입량 ÷ 수출량
2025 · 33.6만톤 vs 4.8만톤
609달러/톤
김치 수입단가
2006년 494달러 → 18년간 23% 상승에 그침
△2.0%p
전체 중국산 비중 변화
2016년 14.8% → 2024년 12.8%

김치는 금액으로 보면 수입 1.98억 달러 대 수출 1.64억 달러로 비슷하지만, 물량은 7배 차이입니다. 수입 단가가 수출 단가의 6분의 1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수입 단가는 2006년 494달러/톤에서 2024년 609달러/톤으로 18년간 2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 가격 경쟁력이 고착화의 동력입니다.

한중FTA · 2015.12 발효

FTA는 즉각적 수입 급증을 만들지 않았다

발효 후 4~5년간 한국의 중국산 농식품 수입은 44억 달러대에서 정체했습니다. 상승 전환은 2021년(+14.4%)이고 2022년 56.8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계열 분석에서도 신선농산물은 관세 인하의 수입 증대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증가는 가공식품이 주도했습니다.

배추·무 · 2024년 급증

스파이크가 아니라 추세로 바뀐 품목

마늘은 국내 가격이 뛸 때만 몰아서 사는 스파이크 구조입니다. 반면 배추류는 바닥 자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 2015년 130만 달러에서 2024년 1,100만, 2025년 1,830만 달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저가 중국산으로 전환하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외식·급식 업계의 비회귀 현상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대두 · 브라질 편중의 파급

중국의 조달 이동이 한국 가격에 닿는 경로

중국이 브라질산을 흡수하면 브라질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중국이 미국산을 배제하는 기간에는 미국산이 제3국으로 전향돼 한국에 가격 하락 기회가 생깁니다. 다만 이 전이 경로의 크기와 시차는 이 허브의 자료로는 정량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 추정으로 남겨 둡니다.

김치 99.9%의 안쪽 — 한국이 중국에서 사오는 채소의 품목별 집중도와 관세 우회 구조는 「중국발 채소 수입」에서 이어집니다.심화 분석 보기
중국산을 포함한 한국 농식품 수입 429억불의 전체 구조와 품목별 수입국 편중도는 「한국 농식품 수입」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수입 허브 보기

이 섹션의 중국산 비중은 2024년 UN Comtrade·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계열 기준입니다. 「한국 농식품 수입」 허브의 수치는 2025년 aT 통계 기준이어서 연도와 모집단이 다릅니다 — 두 페이지의 숫자를 직접 빼거나 나누지 마십시오.

범위의 한계

이 허브가 다루지 않는 것

제목을 “중국 농업”이 아니라 “중국의 식량과 교역”으로 둔 이유가 있습니다. 이 허브가 커버하는 것은 식량작물·채소·교역이고, 축산을 비롯한 여러 부문이 빠져 있습니다. 무엇이 없는지 밝혀 두는 편이 있는 것을 정확히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큰 공백

  • 축산 지표 — 돼지·가금·낙농·육류의 생산량·자급률·사료 수급. 목축업 생산액은 농림목어업 총생산액의 22.5%로 2020년 29.2%에서 낮아졌지만, 같은 기간 육류 생산량은 사상 최대여서 비중 하락을 축산 축소로 읽으면 안 된다. 옥수수·대두 수입을 끌어당기는 수요 구조는 함께 읽기의 이중 체제 분석에서 다뤘지만, 이 허브에 들어갈 축산 수치 자체는 아직 없다
  • 곡물 소비·재고 — 공식 산식 자급률을 재계산할 수 없다. 이 허브의 겉보기 자급률은 상한 근사치
  • 공급국별 수입 시계열 — 대두 공급국 구성은 2025년 한 해 스냅샷뿐이라 브라질 집중의 추세를 검증할 수 없다

다음 갱신에서 보완할 것

  • 농기계·관개·비료·농약 투입 — 단수 주도 성장을 무엇이 만들었는지 설명하는 축
  • 농가 소득·도농 격차 — 호당 0.52ha 소농 구조에 소득 축이 없다
  • 성(省)별 생산 구조 — 현재 대두만 있고 쌀·밀·옥수수·채소는 미파악
  • 국제 비교 — 대두 단수의 미국 대비 격차 등을 동일 정의로 비교
  • 과수, 식량 가격·최저수매가
다음 데이터 이벤트
2026년말
제4차 전국농업보급 조사
공보는 2027~2028년 예정
20,743만호
현재 확정치 — 2016년 3차 조사
10년째 갱신되지 않은 숫자
△26%
농업 종사 인원 (1996→2016)
42,500만 → 31,422만 명

농가 수는 20년간 21,456만 호에서 20,743만 호로 거의 줄지 않았는데 종사 인원은 26% 감소했습니다. 호는 남고 사람이 빠진 구조입니다. 다만 2006년과 2016년은 종사자 정의가 달라(하한기준 vs 연 30일 기준) 감소폭 자체를 정밀 지표로 쓸 수는 없습니다. 2026년말 제4차 조사가 지난 10년의 농가 감소와 규모화를 처음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함께 읽기

이 허브와 이어지는 페이지

중국 지표는 한국의 수입 구조·공급망 분석과 함께 읽을 때 온전해집니다. 목록은 계속 추가됩니다.

심화 분석2026.08.23

중국이 빠진 자리

옥수수 수입이 한 시장연도에 2,333만 톤에서 182만 톤으로 줄었습니다. 이 허브의 옥수수 자급률 95.6%가 어떤 물량 위에 서 있었는지를, 같은 시기 한국 조달선의 이동과 나란히 기록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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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분석2026.08.16

중국은 왜 쌀을 지키고 대두를 사는가

주식은 국내에서 지키고 사료 원료는 무역으로 조달하는 이중 체제 — 이 허브의 지표가 왜 그렇게 갈리는지를 축산과 사료 수요로 설명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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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분석2026.08.16

중국 스마트농업의 두 시계

경종수확 기계화율 76.7%와 정보화율 목표 30% — 이 허브가 공백으로 남겨 둔 투입재 축을, 단수 상승의 원인을 확정하지 않는 선에서 짚은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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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분석2026

중국발 채소 수입

김치·마늘·양파·고추 — 한국이 중국에서 사오는 채소의 품목별 집중도와 관세 우회 구조를 짚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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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지표 허브2026

한국 농식품 수입

밀에서 커피까지 — 429억불 수입의 구조와 품목별 수입국 편중도를 매년 점검하는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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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지표 허브2026

한국의 식량안보

자급률·수입 공급망·가구의 식품 접근·기후위험까지, 공식 통계로 점검하는 식량안보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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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 허브2026

식품 공급망

수출·수입·공급망 지도까지 — 세계와 연결된 한국 밥상의 경로를 조망하는 상위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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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갱신하는 상시 지표

중국의 다음 한 해를 같은 기준으로 기록합니다

사단법인 식량과기후는 중국 국가통계국·해관총서 공식 통계로 식량작물·채소·교역을 매년 점검합니다. 새 통계가 나오면 반영하고, 조사 계열이나 분류 기준이 바뀌면 그 사실을 함께 남깁니다.

참고문헌

  •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통계연감」 표 12-10 식량 생산량·파종면적(1978~2025), 2025년 식량생산 공고(2025.12.12). 현행 연감 개정 계열로 통일.
  • 중국 국가통계국. 채소·식용균 생산량 및 재배면적 시계열(1995~2024).
  • 중국 해관총서. 대두·옥수수·밀·쌀 수입 통계(1995~2025), 공급국별 대두 수입 실적(2025).
  • 중국 자연자원부. 제1·2·3차 전국토지(국토)조사 공보 — 경지면적 계열 단절 1996·2009·2019.
  • 중국 국가통계국. 제1·2·3차 전국농업보급(센서스) 확정치 — 농가 수·농업 종사 인원(1996·2006·2016). 제4차 조사는 국발〔2025〕9호에 따라 2026년말 시행.
  • 중국 국무원. 「중국의 식량문제」 백서(1996), 「중국의 식량안보」 백서(2019.10). 중앙1호 문건 28건(1982~2026), 14·5 및 15·5 규획 요강.
  • UN Comtrade. 중국 신고 기준 채소 수출량·수출액(2010~2024) — 마늘 070320, 양파 070310, 배추류 070490, 당근·무 070610, 고춧가루 090422, 신선고추 070960. 2016년 마늘·신선고추는 신고 누락으로 결측 처리.
  • UN Comtrade. 한국 신고 기준 중국산 품목별 수입액(2015~2025).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계열 중국산 농식품 수입 총괄(2015~2024).
  •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수출입 시계열(2006~2025) — 물량·금액·단가.
  • 중국 국가통계국. 「14·5」 농업 발전 성과 해설(2026.06) — 목축업 생산액 비중 2025년 22.5%, 2020년 대비 6.7%p 하락. 사료·도축·유가공·외식을 포함한 농식품 밸류체인 비중과 다릅니다.
  • 미국 의회조사국(CRS). R48094 — 외국인의 미국 농지 보유 현황(2022년말 기준).
  • 기준·단위: 식량 생산·수입은 만 톤, 경지면적은 억 묘(1묘 ≈ 666.7㎡) 병기. 겉보기 자급률은 생산÷(생산+수입) 계산값으로 중국 공식 발표치(소비 기준)와 산식이 다릅니다. 해관총서 수입은 역법연도(1~12월) 기준이며 USDA 시장연도(10~9월)와 혼용하지 않았습니다. 요인 분해·단가·비중은 원수치로부터 계산.